컴퓨터/컴퓨터구조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독서 시작

우유식빵 2022. 4. 5. 22:48

    책을 읽기 전 생각

이 책에는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자료구조, 필수 알고리즘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

임베디드와 관련된 현직으로 들어가기 전에

전반적인 컴퓨터 구조에 관한 지식을 환기하고 싶었고,

컴퓨터구조와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잘 해야하는 이유

- 앞으로는 컴퓨터가 들어있지 않은 물건을 찾기가 어려운 시대가 올 것이다.

-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다방면의 지식을 갖추지 않아도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

 -> 보안 취약점 보고서나 제품 리콜등과 같이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문제의 원인

 

 

    프로그래밍 교육 열풍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코딩을 배우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멋진 이야기이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기에 적합한 태도를 갖추는 건 아니기에 좋은 생각이 아니다. 우리는 축구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운동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기에 누구나 축구를 배우도록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낳는 게 아니라 질 낮은 프로그래머를 회사에 많이 공급함으로써 프로그래머의 급여 수준을 낮추고 코드 품질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코딩 교육 열풍이 불고있다고 생각한다.

일주일만에, 한달만에 배워서 알 수 있는 것이 코딩하는 법이라면 

너무 단순해서 학교에서도 가르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좋은 품질의, 진짜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은 단순한 시작일 뿐이다.

 

    하부 기술 지식의 중요성

하부 기술을 잘 이해하면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 

고수준 도구만 알면 잘못된 질문을 던지기 쉽다. 

또 다른 이유로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컴퓨터의 작동을 잘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란 문제를 풀기위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내용을 배우고, 이 내용을 어린아이에게 설명하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3살짜리 아이를 가르치기 전에, 3살짜리 아이가 무엇을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야하기 때문이다. "

 

말 그대로 이 책은 기초부터 차근 차근 세세히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책의 두께도 그렇고 읽다보면 전공책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다회독이 가치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며

나의 개발자로서의 가치관과 비슷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