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인생 첫 유투브 구독자

공부를 웬만하면 스스로 잘 안해서 

[스터디 윗 미]용으로 스스로 스트리밍 하면서 공부하고있었다.

왜 다른 사람의 스터디 윗미를 안보고 직접 스터디 윗미를 하냐면

 

다른 분 걸 보게 되면 다른 사람 거 구경 좀 할 뿐 굳이 내 공부를 안하는데

내가 스트리밍하면 누군가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압박감(?) 때문에 더 딴짓 안하고 공부하게 되서 그렇다.

 

근데 당연하지만 따로 방송장비도 없고,

구독자 몇 명 달성 전에는 폰으로 스트리밍도 안되기 때문에

노트북 웹캠으로만 스트리밍을 할 수 있어서 되게 화면 가득히 팔 있고 공부하는 노트있고

상당히 투박한..! 스터디 윗미 인데 ..

투박한 스터디 윗미

이런식으로... 내가 봐도 스터디 윗미로는 너무 부담스러운 스트리밍이지만

 

그래도 항상 2시간 3시간씩 누군가 1명씩은 같이 보면서 공부를 해준다는게 신기하다.

 

그러던 중 오늘 인생 첫 구독자를 얻었다.

인생 첫 구독자

OMG.. 당신은 누구십니까...! 참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반갑다.

 

동생한테 자랑했더니

역시 내 동생

의심부터 받았지만 ㅋㅋㅋ

 

신기해서 신나서 글 쓴다.

쓸 게시글은 많고 임시저장도 많이 해뒀는데..

기말고사 끝나면 하나하나 정리해가면서 올려야겠다.